이명이란 외부로부터의 소리의 자극이 없는데도 귀 혹은 머리 속에서 느끼게 되는 소리를 말합니다. 즉 이명은 그 자체가 어떤 질환이 아닌, 귀 혹은 머리에서 느끼게 되는 하나의 증상입니다. 많은 경우 난청을 동반하게 되나, 그렇지 않은 경우들도 있습니다. 윤앤윤 이비인후과에서는 전문의의 진료와 함께 정밀한 청력,이명 검사 및 영상 검사를 통해 이명과 난청의 원인과 정도를 파악하고 치료합니다.
돌발성난청은 뚜렷한 원인이 없이 건강한 귀가 갑자기 잘 안 들리는 상태를 말합니다. 많은 경우 이명이나 어지럼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돌발성난청은 치료 시기가 중요한 이비인후과적인 응급질환으로 빠른 이비인후과 진료 및 검사를 통해 진단 후 치료해야 합니다.
기본적인 청력검사와 정밀 청력검사를 통하여 청력이 떨어진 정도를 파악하고, 다른 원인 질환들을 함께 감별하도록 해야 합니다. 돌발성 난청의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항염증제, 혈액순환 개선제 등을 추측되는 원인에 따라 사용하게 됩니다.
노인성 난청은 청력 기관의 노화로 인해 점진적으로 나타나는 청력 감소를 말합니다. 노화에 따른 신체기관의 변화의 일부로 연령과 진행 정도는 유전적 요인과 주의 환경에 의해 결정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노화로 인해 내이손상이 일어난 신경성 난청이 많으며 소음, 귀에 해로운 약물, 귀의 질환 등도 노인성 난청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노화로 인해 나타난 난청의 경우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여 가능한 한 빨리 보청기를 착용함으로써 일상생활의 지장이 없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전문의 진료와 검사를 통하여 적절한 보청기를 착용하게 되면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커다란 소리에 의해 청력이 떨어지는 것을 말하며, 흔히 아주 큰 소리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어느 정도의 충분한 크기의 소음을 오랜 기간 들으면 누구나 생길 수 있습니다. 최근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이어폰을 꽂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옆에 있는 사람도 이어폰에서 나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정도로 크게 듣기 때문에 소음성 난청 환자들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큰 소음에 노출되었을 경우 안정과 함께 시끄러운 환경에서 벗어나게 하며, 심한 난청이 있으면 보청기의 착용과 훈련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주기적인 청력검사를 통해서 소음성 난청을 조기 진단하고 더 이상의 손상을 예방하며, 소음과 난청에 대한 상담과 교육이 필요합니다.
소리가 내이로 전달이 되지 않는 경우로 외이 또는 중이의 병변에 의해 발생되는 난청입니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귀지, 외이도 이물, 외상성 고막천공, 중이염 등이 있습니다. 전음성 난청의 원인으로는 외이도 염증, 귀지로 인한 막힘, 고막의 손상, 삼출성 중이염, 만성 중이염, 귓속뼈의 기능 이상 등이 있습니다.
외부 소리가 달팽이관까지 전달되지 못하거나 전달에 문제가 있는 경우로 항생제 등을 이용한 약물 치료, 중이염 수술 같은 수술 치료를 진행하여 치료할 수도 있습니다. 일시적인 문제가 아니거나 수술을 통해 청력을 향상시킬 수 없는 경우에는 보청기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