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럼증은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하게 되는 흔한 증상입니다. 어지럼증은 전정기관(귀), 시각, 체성감각계, 중추신경계(머리) 등의 문제로 발생하는 증상으로, 순간적으로 빙 도는 듯한 느낌부터 불안하고 몸이 공중에 떠있는 듯한 느낌, 가만히 있어도 앞이 빙글빙글 돌면서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되어 전혀 움직일 수도 없는 상황까지 되는 모든 증상을 말합니다. 뒷목이 뻣뻣하고, 뱃속이 거북하면서 구역감 또는 구토가 동반되는 경우도 있으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식은땀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나거나 혹은 반복되는 경우도 있으며,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은 수분에서 수시간, 수일간 지속되기도 하며, 어지럼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면서 난청, 이충만감, 이명 등의 귀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평형기능장애, 빈혈, 뇌졸중, 심혈관계 질환, 내분비 질환, 심인성 원인, 과로, 스트레스, 약물 부작용 등 어지럼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우선적으로 어지럼증의 원인이 신체 어느 부위의 문제에서 비롯된 것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석증이란 귀 안의 퇴행성 조직 파편인 이석이 떨어져 나와 귓속 평형기관을 자극해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주변이 빙글빙글 도는 듯한 심한 어지럼이 수초에서 1분정도 지속되다가 저절로 좋아지는 현상이 반복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석증은 일반적으로 아무런 치료를 하지 않아도 수주 이내에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빠르게 진단받고 치료하면 어지럼 증상이 빠르게 좋아지므로, 적절한 시기에 진찰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대부분의 이석증 치료는 자세에 변화를 줘서 이석의 위치를 자극이 덜한 곳으로 옮기는 이석치환술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증상을 일으키는 반고리관의 위치에 다라 이석치환술의 방법이 달라지므로, 자가로 치료하기보다는 경험이 많은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메니에르는 회전감 있는 현기증과 청력저하, 이명, 이 충만감 등의 증상이 동시에 발현되는 질병으로, 급성 현기증을 일으키는 가장 대표적인 내이 질환입니다. 발병 초기에 그 정도가 변하는 잔청이 저주파수대에서 시작되며, 이후 점차 병이 진행되면서 고음역에서 청력 소실이 발생합니다. 고음역에서 먼저 청력 변화가 시작되는 경우도 있으며, 난청은 가장 흔한 증상으로 초기에는 한쪽 귀에서만 나타나고, 병이 진행되며 20~50%정도의 환자에서 양측 모두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메니에르 환자 중에는 정상 생활이 가능한 사람부터 약물을 투여해도 증상이 너무 심해서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사람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보통 메니에르는 저염식의 간단한 식사 조절만으로 치료가 되나, 증상에 따라 약물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심한 어지럼증이 지속된다면 내림프관의 압력을 낮추기 위한 수술을 하거나 약물을 주입하는 방식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전정 신경염은 어지럼증의 3대 원인 중 하나이자 이석증 다음으로 흔한 어지럼증 원인입니다. 달팽이관에 인접해 위치한 전정기관은 평형기능을 담당합니다. 머리가 특정 방향으로 움직일 때만 증상이 발생하는 이석증과 달리 전정 신경염은 갑자기 발생해 수 분, 수 시간에 걸쳐 심해지고, 가만히 있을 때에는 증상이 완화됐다가 걸을 때 더욱 악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 청각과 관련된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 것이 메니에르와는 다른 특징입니다.
다른 어지럼을 일으키는 질환과 감별하기 위해 청력검사, 전정기능 검사, 측두골 컴퓨터 단층촬영, 신경학적 검사나 경우에 따라 순환기능검사, 혈액검사 등을 진행합니다. 전정 신경염의 치료는 급성기의 어지럼이나 구토, 오심을 억제하기 위해 항현훈제, 신경 안정제, 진통제, 항히스타민제 등을 투여하며 급성기가 끝나면 적극적인 재활운동을 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어지럼증은 주로 뇌졸중, 이석증, 메니에르, 전정신경염 등과 같은 다양한 질환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곤 합니다. 하지만 원인 질환이 없는데에도 간혹 어지럼증을 느끼는 경우 편두통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실제 편두통을 앓고 계신 분들 중 10%정도가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이는 편두통은 있으나 귀, 뇌 질환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 스트레스로 인해 뇌신경 물질인 도파민과 세로토닌, 아드레날린의 균형이 깨졌을 경우,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음식을 자주 섭취했을 경우, 과로로 인해 몸이 피료해져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진 경우 발생합니다.
편두통성 어지럼증으로 진단되면 진통제 복용 습관을 자제해 만성화를 막고, 항전간제 약물 치료를 통해 두통과 어지럼증의 발생 빈도를 줄여나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편두통 환자는 소리나 빛, 냄새 등에 괸장히 민감한 반응을 보이므로 이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도록 해야하며 알코올이나 카페인 등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몸은 일상생활을 하는 동안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 전정 신경계, 여러 감각기관 , 시간 등이 밀접한 상호 보완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정밀한 균형 조절 기능의 과정 중 어느 하나라도 영향을 받으면 어지럼증을 느끼게 됩니다. 어지럼증은 10명 중 3명이 겪고 있을 정도로 흔하지만 3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만성 어지럼증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어지럼증 환자의 38~52%는 비특이적 어지럼의 카테고리에 해당햐며 이들 질환은 대개 신경이과적 검진과 검사에서 이상소견을 보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여러 질환들에서 관찰되는 만성 어지럼증의 진단과 치료는 이비인후과나 신경과 의사에게 가장 어려운 분야 중 하나입니다. 때문에 만성 어지럼은 증상의 양상이나, 경과, 심리적인 측면까지 고려해야 하여 철저한 병력 청취와 신경이과적 검진을 진행해야하고, 원인 병소도 중추와 말초기관이 다양하게 관련될 수 있으며 두 가지 이상의 복합적 요인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음으로 복합적 치료를 시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윤앤윤 이비인후과는 일상 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심한 어지럼증부터 가볍게 지나가는 어지럼증까지 자세한 문진과 검사를 통해 원인에 맞는 치료를 시행합니다.
어지럼증은 다양한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따라서 근본적 개선을 위해서는 각각의 질환에 대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지럼증의 증상을 완화시켜줍니다. 메니에르병이나 편두통성 어지럼증에서 증상의 악화를 방지하는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귀의 어지럼증 질환 중 가장 흔한 이석증에서의 치료법으로 반고리관의 해부학적 위치에 맞게 머리와 몸을 회전시켜 반고리관 내 이석을 원래 위치로 되돌려놓는 치료입니다.
급성기가 지난 전정신경염, 재발성/난치성 이석증 등의 전정기능장애로 인한 어지럼증에 대해 맞춤식의 전정기능 회복 운동요법입니다.
윤앤윤은 여러분의 가족과도 같은 의료진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겠습니다.
01 윤앤윤 이비인후과는 의료진 전원이 대학병원 교수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부 분야별로 오랜 시간 축적한 풍부한 치료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전 시민분들께 최고의 진료를 제공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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