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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아 중점 클리닉 ]

소아의 구조는 성인의 구조와 다를 뿐 아니라 성장기의 과정에 있는 특수성이 있으며 질환의 조기진단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성장기의 질환은 적합한 시기에 잘 치료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본원에서는 이러한 점을 항상 염두해 두고 소아의 건강한 이비인후과적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소아 중점 클리닉 종류

중이염이란?

중이염은 귀의 중이 부분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주로 감기를 치료하는 도중에 잘 생깁니다. 아이들의 이관이 수평에 가까워 감기에 걸려 콧물이 많은 시기에 분비물이 귀로 흘러 들어가기 쉬워 성인보다 발병률이 높습니다. 생후 3개월에서 3세 사이의 아이들이 가장 잘 걸리는데 크면서 몸의 면역성이 증가하고 이관의 모양과 기능이 좋아지면 중이염에 덜 걸리게 됩니다.

중이염 치료

급성 중이염은 우리 몸에 있는 면역물질에 의해서 1~2주 내에 자연 치료 되기도 합니다. 치료가 되지 않는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원칙으로 하며 균을 없애기 위해서는 항생제 투여를 해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초기에 발견할수록 치료가 보다 간단하고 치유가 빠릅니다.

알레르기란?

알레르기란 인체 면역체계가 외부 물질에 대해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현상으로 주로 아토피 피부염,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 비염, 식품 알레르기 및 두드러기 등이 있습니다. 단순한 질환처럼 보이지만 소아의 경우 신체 발육과 집중력 저하로 이어져 학습능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치료

알레르기 비염 치료는 원인 물질을 회피하고 환경을 조절해 줘야 합니다. 증상 조절을 위해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등 반드시 필요한 약물을 사용하여 염증을 조절합니다.

축농증이란?

코 주위에는 부비동이라고 하는 공기구멍이 있는데 이곳에 염증이 생기고 고름이 차는 병을 부비동염이라고 하며 흔히 축농증이라고 합니다. 급성 부비동염에서는 두통, 미열과 함께 코 막힘, 콧물과 안면 부위의 통증이 올 수 있습니다.

축농증 치료

치료는 항생제 등의 약물 치료가 우선이며 적절한 항생제 치료로 호전되지 않으면 수술적인 치료를 통해 얼마든지 완치가 가능한 병입니다. 축농증은 유소아에서는 자주 재발하나, 성장과 함께 면역기능과 해부학적 구조가 성숙함에 따라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천식이란?

기도에 만성적인 염증이 발생하여 기도의 과민성이 증가된 상태로 기침과 쌕쌕거리는 숨소리, 호흡곤란이 반복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천식을 앓게 되면 숨을 쉬는 것이 힘들고 때때로 천식 발작이 나타납니다. 천식환자의 기도는 예민하여 쉽게 자극을 받으며, 자극을 받으면 기도 안쪽이 붓고 가래가 생기며 기관지를 둘러싼 근육이 수축하여 기도가 좁아지게 됩니다.

천식 치료

증상 유발 인자를 피하도록 하는 환경 관리와 증상의 재발을 억제하고 병의 진행을 예방하는 약물치료를 받게 됩니다. 기도의 알레르기 반응을 치료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장기 조절제인 흡입용 스테로이드제와 좁아진 기도 근육을 넓혀주는 기관지 확장제와 같은 증상 완화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기관지염이란?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또는 독성 물질에 의해 기관과 폐를 연결하는 관인 기관지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어린이일 경우 기관지 깊숙이 염증이 침입하여 열, 기침, 가래를 비롯한 전신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므로 조속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기관지염 치료

기관지염에 걸리면 대부분 입맛을 잃어 잘 먹지 않으므로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주도록 하며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높여주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합니다. 안정을 취하고 호흡기 증상을 개선해 주는 약제 등으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편도염이란?

편도 조직에 염증이 발생할 경우 편도염 또는 편도선염이라고 부릅니다. 편도염에 걸리면 음식을 삼킬 때 목이 아프고 특히 침을 삼킬 때 몹시 아픕니다. 소아의 경우 편도염이 반복되면 구개편도나 아데노이드의 심한 증식이 일어날 수 있으며, 만성적으로 편도가 커지면 덩어리로 된 음식을 먹을 때 숨을 제대로 못 쉬기 때문에 덩어리로 된 음식을 먹기 싫어합니다. 염증은 비강, 부비동, 중이, 유양돌기, 후두, 기관 및 기관지 등에 파급되기도 합니다.

편도염 치료

급성 편도염이 있는 경우 일반적으로 감기에 준하는 치료를 하게 되며, 안정과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고, 약물치료를 같이 시행하게 됩니다. 만성 편도염이 있는 때에는 편도선 및 아데노이드 제거 수술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